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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허창수 전경련 회장 또 유임 확정…2011년부터 5연임

등록 2021-02-25 16:10수정 2021-02-25 16:15

내일 정기총회서 38대 회장으로 추대…권태신 부회장도 연임
허창수 전경련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허창수(73·GS그룹 명예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다시 한번 전경련 회장을 맡게 됐다.

전경련은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26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허창수 현 회장을 제38대 회장으로 재추대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2011년 2월부터 전경련을 이끌어온 허 회장은 이번에 또 회장으로 추대되면서 6회 연속 전경련 회장을 맡게 됐다. 전경련 회장(임기 2년)은 무제한 연임할 수 있다.

이로써 허 회장은 12년 동안 전경련 회장을 맡으면서 전경련 최장수 회장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전경련에서 10년 이상 회장을 맡은 건 김용완 경방 회장(1964~1966년·1969~1977년)과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1977~1987년) 등 두 명이 있다.

권태신(전 국무총리실장) 전경련 상근부회장도 26일 총회에서 다시 상근부회장 임원으로 선출된다. 2017년 2월부터 상근부회장을 맡아온 권 부회장은 이미 한 차례 연임한 바 있다. 전경련은 “여러 기업인들과 재계원로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지금같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전경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허창수 회장을 재추대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연임을 한사코 고사해왔으나, 이번에도 마땅한 후임자가 나오지 않자 결국 연임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진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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