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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120조 투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4분기에 공사 착공

등록 2021-03-29 14:10수정 2021-03-29 14:13

29일 산단계획 승인·고시, 행정절차 마무리
2025년 초 1단계 팹 본격 가동…팹 4개 신설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용인시 원삼면 일대 /연합뉴스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용인시 원삼면 일대 /연합뉴스

정부가 50개 이상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모이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이 단지에는 에스케이(SK)하이닉스가 모두 120조원가량 투자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용인시장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계획을 승인·고시함에 따라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19년 3월 수도권 특별물량 배정 이후 환경영향평가,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 부처의 심의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년만에 최종 승인됐다.

4월부터 토지 보상 절차를 진행하고 올해 4분기(10~12월)에 공사 착공에 들어간다. 2025년 초에 1단계 팹(Fab)이 준공될 예정이다. 용인시 원삼면 일원 415만㎡(126만평)에 들어서는 반도체 클러스터는 총 120조원(장비구매 등 포함)을 투입해 반도체 팹 4개를 신설하고, 조성이 최종 완료되면 웨이퍼 월 80만장(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정부는 생산유발효과 513조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88조원(팹 1개당 부가가치 47조원), 신규 직접고용 일자리 1만7천여명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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