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산업·재계

한전,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에 전기요금 최대 절반 깎아준다

등록 2021-03-30 13:59

한국전력은 소상공인·소기업 전기요금 한시지원 사업(총예산 2202억원)을 3개월(4~6월)간 시행해 전기요금을 최대 절반을 깎아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5일 관련 예산이 포함된 추가경정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데 따른 것으로, 지원대상 소상공인·소기업은 3개월(4~6월)간 집합금지 업종은 월 전기요금의 50%, 영업제한 업종은 30%를 감면받게 된다.

지난 1월 정부 방역조치에 따라 집합금지(18만5천개) 또는 영업제한(96만6천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과 소기업이 감면 대상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중인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원대상에 해당되면 전기요금 지원을 받을 수 있으나, 영업제한 업종 중에 매출이 증가한 소상공인과 소기업은 제외된다.

한전은 “전력다소비 사업자에게 혜택이 과도하게 집중되지 않도록 월 지원금액에 상한선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한전 또는 구역전기사업자로부터 요금청구서를 직접 수령하고 요금을 납부해온 소상공인·소기업의 경우 원칙적으로 중기부 버팀목자금 플러스 사업대상에 해당되면 별도 신청은 필요없다. 한전이 고객정보와 소상공인·소기업에 관한 정보를 교차검증해 고객의 최종 확인을 거쳐 요금을 지원한다. 집합건물·상가에 입주하여 전기요금을 관리비에 포함해 납부하는 소상공인·소기업은 관리사무소를 통해 전기요금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