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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경제 5단체, 정부에 이재용 사면 건의서 내기로

등록 2021-04-22 19:18수정 2021-04-23 16:4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한겨레> 자료 사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한겨레> 자료 사진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을 정부에 정식 건의할 예정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22일 “경총이 대표로 사면 건의서를 작성했고 우리도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한상의를 비롯한 나머지 단체들은 이날 건의서를 회람했다는 사실도 아울러 전했다. 건의서에는 “경제 사정이 어렵고, 글로벌 반도체 시장 경쟁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이 부회장의 사면은 더욱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단체는 이달 중 정부에 건의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손경식 경총 회장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부총리·경제5단체장 간담회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이 부회장의 사면을 건의했고, 다른 단체장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용 부회장은 ‘국정 농단 사건’에 얽혀 대법원 확정 판결로 실형을 선고받아 수감 생활을 하고 있다. 여기에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사이의 부당한 합병을 지시한 혐의로 검찰에 기소돼 22일 첫 정식 재판을 받았다. 모두 경영권 승계 문제와 얽혀 있는 사안이다. 김영배 선임기자 kimyb@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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