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아모레퍼시픽과 손잡고 협업한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 스페셜 패키지 상품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3일 아모레퍼시픽의 인기 쿠션 파운데이션 ‘라네즈 네오 쿠션’과 지난 1월 출시 이후 50만대 이상 판매된 자사의 ‘갤럭시 버즈 프로’를 함께 구성한 ‘갤럭시 버즈 프로 with 라네즈 네오 쿠션 콜라보라해’ 패키지를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아모레퍼시픽은 ‘갤럭시 버즈 프로’와 ‘라네즈 네오 쿠션’ 제품의 케이스 디자인이 둥근 사각형 모양으로 닮았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패키지 상품을 기획했다. 스페셜 패키지에 포함된 ‘라네즈 네오 쿠션’ 제품에는 앞서 삼성전자가 ‘갤럭시 버즈 프로’ 출시 때 첫 선을 보인 팬텀 바이올렛 색상이 동일하게 적용됐다.
스페셜 패키지의 가격은 19만9천원이다. 개별 구매할 경우 ‘갤럭시 버즈 프로’와 ‘라네즈 네오 쿠션’의 가격은 각 23만9800원, 2만5천원이다.
삼성전자는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엠제트(MZ)세대가 감각적인 팬텀 바이올렛 색상과 함께 개성을 마음껏 드러낼 수 있도록 뷰티 브랜드와의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선담은 기자 su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