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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재계 만난 문승욱 장관 “‘이청득심’하겠다”

등록 2021-05-12 17:29수정 2021-05-12 18:07

12일 대한상의 방문 이어 잇달아 경제단체 접촉
문승욱 산업부 장관 연합
문승욱 산업부 장관 연합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사자성어 이청득심(以聽得心)을 인용하며 “산업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산업계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산업부는 정부 내 기업지원 플랫폼이 되고, 상의는 업계를 대변하는 플랫폼이 돼 서로 소통의 연결고리를 맺자”고 제안하고 “경제 단체 외에도 반도체·자동차 등 업계와 소통해 현장으로부터 나오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수출, 투자 중심으로 경제가 회복 중이긴 하지만 탄소중립 실현, 디지털 전환, 미·중 갈등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큰 전환기를 맞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하고 “기업의 미래 준비를 돕겠다”고 말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SK그룹 회장)은 이날 문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미래산업 선점을 위한 국가 간 경쟁에서 기업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는만큼 정부도 탄소중립, 이에스지(ESG) 확산 등 새로운 환경 변화에 맞춰 유연하고 적극적인 산업정책을 펼쳐 달라”며 산업계의 바람을 전했다. 문 장관은 이날 대한상의에 이어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김영배 선임기자 kimyb@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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