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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동산

판교 청약 대란없이 끝나…경쟁률 저조

등록 2006-04-18 18:44

수도권 청약통장 가입자 5명 중 1명 청약

청약통장 가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경기 성남 판교 새도시 중소형 주택 청약이 18일 사실상 마무리됐다.

수도권 일반 1순위 청약 마지막 날인 이날 낮 12시까지 민간분양 아파트는 모두 42만7723명이 청약해 7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가구수가 많고 입지가 좋은 풍성주택과 한림주택의 일부 평형(33~34평형)에는 10만명에 가까운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알려져 특정 평형의 최고 경쟁률은 1천대 1을 넘을 전망이다. 민간분양은 수도권(서울 포함)은 569가구, 성남시 246가구 등 모두 815가구다.

공공분양 및 임대 청약에는 1만2902명, 민간임대(985가구)에는 2800여명이 참여했다. 비싼 임대보증금으로 ‘무늬만 임대’라는 비난을 받았던 민간임대는 청약자들의 외면 속에 수도권 2순위자까지 기회가 넘어가 가까스로 마감됐다.

이번 판교 청약은 전체적으로 보면 수도권 청약통장 가입자 5명 중 1명이 청약에 참여한 셈이다. 애초 100만명이 넘는 청약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한 것에 비하면 경쟁률은 저조한 편이다.

한편, 주공은 미달된 노부모 우선공급분 43가구에 대해 20일 하루동안 청약저축 납입액 및 횟수와 상관없이 수도권 1순위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민간분양 주택의 순차별, 회사별, 평형별 청약 접수 결과는 19일 발표한다. 당첨자 일괄 발표는 5월4일이며,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판교 본보기집은 4일 이후 당첨자에 한해 공개한다.

허종식 기자 jong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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