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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동산

아산새도시 분양 물밀듯

등록 2006-04-30 21:09

충청권의 새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충남 아산시에서 다음달부터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아산은 아산새도시 개발과 탕정 엘시디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개발 기대감이 높아, 지난해부터 건설사들이 주택사업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대우건설은 다음달 초 아산시 모종동에 짓는 ‘모종 푸르지오’ 28~40평형 427가구를 분양한다. 고속철 천안·아산역과는 차로 10여분 정도 거리이며, 장항선인 온양온천역은 걸어서 10분 거리다. 모종 푸르지오는 인근 아파트 4500여가구와 함께 대단위 단지를 이룰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같은달 아산시 배방지구에서도 34~40평형 37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해종합건설은 다음달 아산시 권곡동에 28~34평형 1천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분양하며, 용화지구에서는 신도종합건설이 타워형 초고층 아파트인 ‘신도브래뉴’ 27~48평형 906가구를 공급한다. 이어 포스코건설도 6월에 권곡동에 짓는 ‘더?脾? 39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권곡동 더?事? 중대형인 38~79평형으로 구성되며, 최고 29층으로 아산지역에서 가장 높게 지어질 예정이다.

대한주택공사는 오는 6월 배방지구에서 29~33평형 1102가구 규모인 ‘배방뜨란채’를 분양할 예정이다. 배방지구 안에 천안·아산역이 있어 서울과의 근접성이 뛰어나다. 주공은 이 밖에 2010년까지 천안·아산역사 주변 역세권 인근에서 연면적 15만8천여평 규모의 주상복합, 대형할인점, 백화점, 오피스텔 등을 아우르는 역세권 복합단지도 개발할 예정이다.

아산새도시는 2012년까지 5만6천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사업이 1·2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1단계는 배방지구는 8125가구, 2단계 탕정지구에는 4만8천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최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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