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충무로 자이 조감도
이달 분양 주상복합은?
6월중에 서울 4대문 안과 인천 송도국제도시 등 입지가 뛰어난 곳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2100여가구가 분양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주상복합은 수요자들의 선호에 맞춰 고급화, 차별화를 내세우고 있어 관심을 끈다.
중구 황학구역을 재개발하는 ‘롯데캐슬’은 청계천이 가까워 일찌감치 실수요자들이 눈독을 들여온 곳이다. 최고 33층으로 조망권이 뛰어나다. 지하 4층~지상 33층 6개동으로 모두 1870가구를 짓는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49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주변에 청계천로, 금호동길, 난계로, 마장로, 다산로 등이 있으며 신당역(2·6호선 환승역), 신설동역(1·2호선 환승역)이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숭신초, 광희초, 숭인여중, 성동고 등이 있다.
쌍용건설은 중구 회현동 남산 3호터널 들머리에 짓는 ‘쌍용 스윗닷홈’ 주상복합 아파트 236가구를 분양한다. 33층 2개동으로 52~94평형으로 꾸며진다. 대부분의 가구에서 남산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4호선 회현역이 가깝고 3호터널 쪽에 위치해 강남쪽도 쉽게 오갈 수 있다.
지에스건설이 지하철 3·4호선 환승역인 충무로역 인근에 지상 32층(31~62평형), 273가구 규모로 짓는 ‘충무로 자이’(사진)는 남산 한옥마을 등이 주변에 자리잡고 있고, 청계천과 종묘, 남산을 조망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지구 도심재개발 사업을 통해 전체 435가구 중 33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바로 옆에 위치한 역세권 주상복합 아파트다. 청계천이 걸어서 7분 거리다. 극동건설이 성북구 하월곡동에 분양하는 ‘코업 스타클래스’는 집안에서 동서남북 모두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6호선 월곡역이 걸어서 1분 거리다.
개발 호재로 집값이 폭등하고 있는 곳인 인천 송도국제도시 국제업무단지에 들어서는 포스코 건설의 ‘더 ?? 센트럴파크 원’은 지하 2층, 지상 47층의 3개동 규모로, 31~71평형 729가구로 구성된다. 12만평 규모의 센트럴파크 조망이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10월에도 30~60평형 1400여가구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과 송도를 잇는 인천대교가 2009년 완공되면 차량으로 30분 안에 공항에 도착할 수 있다.
허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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