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부동산

상반기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1위는 ‘신정동’

등록 2006-07-05 09:18

34.5% 상승..목동.대치동.개포동 뒤이어
서울에서 상반기에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양천구 신정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종합부동산회사인 부동산써브가 상반기 서울시내 평당 아파트값 변동률을 동별로 조사한 결과 신정동이 34.5%나 올라 서울시내에서 최고를 기록했다.

신정동의 평당 아파트값은 작년 12월 28일 1천379만원이었으나 지난달 28일 현재 1천854만원으로 뛰었다.

역시 양천구에 속한 목동은 1천668만원에서 2천214만원으로 32.7% 상승해 2위를 차지했으며 강남구 대치동(2천671만원→3천437만원)이 28.7%, 강남구 개포동(3천326만원→4천129만원)이 24.1%로 뒤를 이었다.

강서구 화곡동(22.3%), 송파구 신천동(21.9%), 강남구 압구정동(20.0%)도 2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용산구 이촌동(19.7%), 동작구 사당동(19.6%), 강서구 가양동(19.1%) 등의 상승률도 높았다.

반면 중구 인현동이 4.4% 하락한 것을 비롯, 구로구 궁동(-2.2%), 은평구 대조동(-1.2%), 서대문구 북가좌동(-1.2%), 마포구 노고산동(-0.9%) 등은 떨어졌다.

전국적으로 보면 인천시 중구 항동이 343만원에서 697만원으로 103.4% 올라 최고 상승률을 보였지만 평당가가 낮고 가구수도 많지 않아 의미 부여는 어렵다.

이어 재건축아파트가 많은 과천시 갈현동(2천648만원→3천667만원)이 38.5% 올라 서울에서 최고 상승률을 보인 신정동보다 높았다.


군포시 궁내동(32.6%)과 용인시 보라동(32.0%), 안양시 갈산동(31.3%), 군포시 수리동(30.7%), 안양시 귀인동(30.6%), 안양시 신촌동(30.2), 군포시 당정동(30.1%) 등은 판교신도시 후광효과와 부녀회 담합 등으로 인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박성제 기자 sungj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