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 대한 강력한 세금으로 투자의욕이 꺾여 한국으로부터 미국 부동산시장에 ‘천문학적 액수의 돈’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고 미국의 경제전문 일간신문 <월스트리트저널>이 10일치로 보도했다. 한국 최고급 아파트인 타워팰리스 모습. 자료사진
〈월스트리트저널〉 보스턴에 7억원짜리 아파트 산 김은정씨 소개
한국으로부터 미국 부동산시장에 ‘천문학적 액수의 돈’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고 미국의 경제전문 일간신문 <월스트리트저널>이 10일치로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보스턴에서 7억원짜리 아파트를 산 한국인의 사례를 소개하며, 한국의 부자들이 한국에서 부동산 투기가 어려워지자 달러화가 다시 오를 것을 기대하면서 미국의 부동산에 대거 투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한 뉴욕 중심부가 내다보이는 뉴저지 해안의 호화 아파트를 구입하는 사람들의 절반 이상이 한국인이며, 이들은 4억~15억원에 이르는 집값을 현찰로 지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래는 월스트리트저널 기사가 소개한 미국내 한국인들의 미국 부동산 매입 사례다. <인터넷한겨레> 대학생기자 김은영 mysteryeye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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