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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동산

주택 청약 가점제 적용 대상 통장 가입자는 403만명

등록 2006-07-25 11:36

가점제로 바뀌는 청약제도의 영향을 받는 청약통장 가입자는 지난달말 현재 403만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청약통장 가입자는 예금 287만7천929명, 부금 206만3천명, 저축 230만1천933명으로 총 724만2천863명이다.

청약제도가 77년 도입된 점을 감안하면 10년만에 통장가입자가 전체 가구(1천500만)의 50% 가까이 이른 것이다.

이중 2008년부터 가점제 적용을 받는 전용 25.7평 신청 가능 가입자는 예금 196만7천409명, 부금 206만3천명 등 약 403만명으로 나타났다.

건교부 관계자는 "2008년부터 청약제도가 무주택 서민 등 실수요자에게 주택을 우선 공급하기 위해 가점제로 바뀔 예정이어서 향후 주택 청약시장의 판도는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체 청약통장의 총 가입금액은 25조원이며 금액별로는 예금 15조1천억원(60.6%), 부금 5조7천억원(22.8%), 저축 4조1천억원(16.6%) 순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98만명으로 전체의 69%에 달했고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5대 광역시가 120만명, 나머지 도 지역이 105만명을 기록했다.

청약통장 가입자는 최근 공공택지개발의 확대에 힘입어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저축과 전용 25.7평 초과주택을 신청할 수 있는 청약예금의 가입이 늘어나는 반면 25.7평 이하 민영주택에만 청약가능한 청약부금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유경수 기자 yks@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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