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택 규모 43만명 신청 가능
중대형 포함 안해 20만가구 적용
중대형 포함 안해 20만가구 적용
25일 건설교통부 집계를 보면, 6월 말 현재 청약통장 가입자는 예금 287만7929명, 부금 206만3천명, 저축 230만1933명으로 모두 724만2863명이다. 통장 가입자가 전체 가구(1500만)의 50% 가까이 이른 것이다.
이 중 2008년부터 가점제 적용을 받는 전용면적 25.7평(32~34평형) 이하 신청 가능 가입자는 예금 196만7409명, 부금 206만3천명 등 약 403만명으로 나타났다. 청약통장 가입자는 최근 공공택지개발의 확대에 힘입어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저축과 전용 25.7평 초과 주택을 신청할 수 있는 청약예금 가입이 늘고 있다. 반면, 25.7평 이하 민영주택에만 청약이 가능한 청약부금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08년부터 가점제를 적용받는 공공택지 아파트는 중대형을 포함해 연간 20만 가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민간택지 아파트까지 확대되는 2010년부터는 연간 주택 공급물량의 70%를 넘는 35만 가구 이상이 가점제를 적용받게 될 전망이다.
최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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