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록 재경부 차관보
임영록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1일 “토지임대부 주택은 일단 분양가격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토지를 충분히 확보해야 하므로 재정 부담을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 그리고 임대료를 상당히 저렴하게 받아야 하는데 그 부담을 누가 지느냐 등의 문제들이 있다”며 “장점과 단점이 모두 있는 만큼 이에 대해 충분히 검토한 뒤 내년 1월까지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임 차관보는 이날 〈불교방송〉 라디오 ‘조순용의 아침 저널’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른바 ‘아파트 반값 공급’과 관련해 이렇게 말했다.
박현 기자 hy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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