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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동산

서울 동북권 개발계획에 노원·도봉 ‘들썩’

등록 2009-06-21 17:40

주간 시세
주간 시세
강동과 송파를 중심으로 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서울 지역의 주간 집값 상승률을 이끌었다.

21일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4월 중순 이후 거래가 줄면서 상승세가 둔화됐던 서울 재건축 시장이 19일까지 일주일 동안 0.62% 올랐다. 상승폭은 송파(1.49%), 강동(1.12%), 강남(0.35%), 서초(0.23%) 차례였다. 강남 개포주공 등의 실거래 가격이 최고가를 경신하고 고점에 근접했다는 뉴스가 잇따르면서 재건축 가격 하락을 기다리며 눈치를 보던 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고점에 덜 접근한 지역의 아파트를 매입하고 있기 때문으로 부동산114는 풀이했다.

지난 9일 서울시가 동북권 르네상스 계획을 발표하면서 수혜 지역인 노원구와 도봉구 일대에 매수 문의가 이어졌다.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호가를 3000만~4000만원가량 올리고 있어 노원구는 0.23%, 도봉구는 0.16% 올랐다.

전세시장은 강남권 외에도 노원·중구 등 강북권의 오름세가 나타나며 0.10% 올라 전주(0.07%)에 견줘 상승폭이 다소 커졌다. 노원·도봉은 개발 기대감으로 전세가격도 상향 조정됐고, 중구는 근처 재개발 이주 수요가 꾸준히 전세시장을 움직이면서 값이 올랐다. 서초(0.33%), 노원(0.26%), 중구(0.26%), 도봉(0.19%) 순이었다.

황춘화 기자 sflow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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