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내 6홀 규모 골프장 설치

롯데건설 ‘용인 신동백 롯데캐슬에코’

[한겨레 특집 | 리모델링] 눈에 띄네, 여기 이곳

■ 롯데건설 ‘용인 신동백 롯데캐슬에코’

수도권에서는 최초로 단지 안에 골프장을 갖춘 아파트가 분양중이다. 롯데건설은 용인시 기흥구 중동 650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17~40층 26개동 2770가구 규모의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잔여 물량을 분양하고 있다. 주택형은 전용 84~199㎡형으로 21개에 이르는 다양한 평면이 공급된다.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의 가장 큰 매력은 사상 최대의 커뮤니티시설이다. 단지 안에 30~70ｍ 규모의 6홀짜리 파3 골프장이 들어설 예정이며 클럽하우스까지 설치된다. 이와 함께 18개 타석을 갖춘 골프연습장과 20ｍ 롱퍼팅 그린, 스크린골프, 피칭룸을 갖춘 대규모 실내골프연습장이 마련된다. 수영장도 남다르다. 25m 4개 레인과 유아풀, 핫풀로 구성된 실내수영장이 들어서며, 800여㎡ 규모의 대형 피트니스 센터와 사우나까지 마련될 계획이다. 어린이들이 실내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하프코트 농구장과 유아용 헬스바이크 등 운동시설을 갖춘 리틀짐도 마련돼 있다. 특히 단지 안의 상가에는 영어교육기관인 삼육어학원(SDA)이 입점하는데, 입주민들은 우선등록권과 수강료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부를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지하 1층 동출입구 앞쪽에 여성주차구획을 따로 마련했다. 또 차량대기 장소인 ‘드롭오프존’을 따로 마련해 차에서 짐을 싣고 내리기 편리하게 했다.

오는 7월 국내 최초로 용인 경전철이 개통되면 분당 연장선과 환승할 수 있어 서울로 이어지는 교통수단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해 7월 용인~서울 고속도로 개통으로 흥덕나들목 이용이 편리해졌으며, 2011년 말에는 마성나들목과의 접속도로가 완공되면 영동고속도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입주는 2013년 상반기 예정이다. [phone]. 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