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시장 주름잡는 ‘아이파크’
[한겨레 리모델링 특집] 리모델링 활성화 해법
현대산업개발 대형단지 ‘싹쓸이’
공간활용 극대화 ‘실용평면’ 강점
현대산업개발 대형단지 ‘싹쓸이’
공간활용 극대화 ‘실용평면’ 강점
최근 리모델링 시장에서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브랜드는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다. 2004년부터 리모델링 사업에 본격 뛰어든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12월 시공사로 선정된 562가구 규모의 경기 분당 야탑동 매화1단지(사진)를 비롯해 모두 10개 단지, 6011가구의 리모델링 사업을 맡고 있다. 서울 둔촌동 현대1차(498가구), 여의도 삼부아파트(866가구), 개포동 대치2단지(1753가구), 분당 정자동 한솔5단지(1156가구) 등 고급 주거지역인 서울 강남권과 분당새도시에 리모델링 깃발을 다수 꽂았다. 송파구 가락현대6차 아파트는 올해 말 착공을 앞두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이처럼 랜드마크급 단지의 리모델링 사업을 ‘싹쓸이’ 하다시피 한 것은 차별화된 수주 노력의 결과다. 보통 건설사들은 일반 영업인력이 수주활동을 벌이지만 현대산업개발은 전문 건축인력들이 직접 수주활동에 나선다. 건축 전문인력이 고객을 만나 실제 적용 가능한 설계 등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가장 효율적인 리모델링 추진을 돕겠다는 자세로 뛰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리모델링 사업 추진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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