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새로 분양되는 아파트가 올해 들어 최대치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스피드뱅크의 집계 결과, 10월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모두 48곳, 3만1031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물량이 예정대로 시장에 나온다면 이는 지난해 10월(3만9167가구) 이후 최고치가 된다.
다음달 분양예정 물량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서울 1706가구, 경기 1만7438가구, 인천 2865가구 등 모두 2만2009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충북(2836가구), 부산(2822가구), 경남(861가구), 대구(394가구) 차례로 많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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