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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동산

중소형 물량 풍부한 브랜드타운

등록 2010-10-28 16:39

상도엠코타운 애스톤파크
상도엠코타운 애스톤파크
[눈길 끄는 분양단지] 상도엠코타운 애스톤파크
완공 땐 2천가구 대단지
차별화된 평면설계 장점

현대엠코가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 2441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건설회사인 현대엠코는 상도엠코타운 1차 1559가구 바로 옆에 ‘상도엠코타운 애스톤파크’ 882가구를 현재 분양중이다. 상도엠코타운 애스톤파크는 5만2580㎡의 터에 지하 5층, 지상 12~20층 등 모두 16개동 규모로 두 사업장이 모두 완공되면 2441가구의 대규모 ‘엠코 타운’이 형성된다.

공급 규모는 전용면적 59㎡ 24가구, 84㎡ 5개 타입 640가구, 120㎡ 4개 타입 218가구로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물량이 풍부한 게 장점이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59㎡ 22가구, 84㎡ 65가구, 120㎡ 218가구 등 모두 305가구다. 분양 값은 3.3㎡당 59㎡는 1930만~2010만원, 84㎡는 2140만~2260만원, 120㎡는 1930만~2170만원이다.

계약금 정액제(59㎡·84㎡는 2000만원, 120㎡는 3000만원)와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및 향후 분양조건 변경시 소급 적용받을 수 있는 계약조건 보장제(일부 층수 제외)를 실시하고 있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이번에 분양하는 ‘상도엠코타운 애스톤파크’는 상도 근린공원에 바로 인접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며, 일부 가구는 4.5베이(방과 거실을 전면에 나란히 배치한 설계)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120㎡ A형의 경우 다른 아파트와는 차별화된 독립형 2세대 거주형 평면을 적용했다. 2세대 거주형 평면은 자녀방 2개를 이용하여 주방과 욕실, 신발장을 별도로 추가 설치하여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고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도록 계획한 것으로 임대 수익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120㎡ A와 120㎡ B는 기본 침실 4개 이외에 서재를 비롯한 각종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플러스 알파 공간’을 적용한 것도 눈길을 끌고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다. 용산구 한강로(신용산역 2번 출구)에 견본주택이 있다. 입주는 2013년 8월 예정이다. (02)749-3000.

최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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