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신동 래미안’ 분양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오는 4월 경기 수원 영통구 신동에 ‘수원 영통신동 래미안’ 분양에 나선다. 1단지 지하 2층~지상 23층 5개 동, 전용 84~97㎡ 367가구와 2단지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 84~115㎡ 963가구로 모두 1330가구다. 삼성디지털시티 바로 옆에 있으며, 2013년 삼성연구소 아르(R)5가 완공하면 연구개발인력 1만여명이 새로 입주해 전세 및 매매 수요가 높을 것이라고 삼성물산은 내다보고 있다. 주변 교통으로는 2013년 개통하는 분당선 연장선 매탄역·방죽역이 있으며, 용인~서울 고속도로로 서울 강남권도 접근할 수 있다. 수원 영통신동 래미안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대상이며, 단지 주변으로 그랜드백화점·홈플러스·아주대학병원·성빈센트병원 등 영통의 생활기반시설이 가깝고, 인근 원천수변공원을 도보거리로 이용할 수 있는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조성은 수원 화성의 상징적 디자인을 딴 경관을 꾸몄으며, 단지 중앙에 대형광장을 만들어 개방감을 높였다. 분양 문의 (031)239-3391.
울산 ‘우정혁신도시 푸르지오’
대우건설이 울산 중구 우정 혁신도시 B-5 블록에 ‘울산 우정혁신도시 푸르지오’ 공급에 나선다. 모두 478가구로 전 가구가 모두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한 울산 우정혁신도시 푸르지오는 75㎡ 80가구, 84㎡ A 280가구, 84㎡ B 78가구, 84㎡ C 40가구로 구성했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분양하며, 주변의 대림 이(e)-편한세상 84.88㎡의 분양가(3.3㎡당 1010만원)나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84.96㎡(3.3㎡당 1038만원)보다 낮은 3.3㎡당 841만원대에서 책정할 것으로 보여, 가격경쟁력과 시세차익이 높을 것이라고 대우건설은 내다보고 있다.
또 인근 지역 84㎡의 동일 규모 전셋값이 울산 우정혁신도시 푸르지오 분양값의 75% 수준인 2억1000만~2억2000만원대라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려는 실수요층에게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대우건설은 설명했다. 2013년 6월 입주 예정이며, 본보기집은 다음달 1일부터 연다. 분양 문의 (052)260-0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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