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부동산

서울·수도권 이어 새도시 전셋값도 상승세 멈춰

등록 2011-11-06 20:21

아파트 매매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세시장도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상승세가 꺾였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를 보면, 지난주(10월31일~11월4일) 서울의 아파트 매매시세는 전주보다 0.05%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새도시와 수도권도 모두 0.02%씩 가격이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강동(-0.15%), 송파(-0.13%), 강남(-0.13%), 구로(-0.07%), 종로(-0.05%), 양천(-0.04%), 성북(-0.04%), 강서(-0.04%)구 등에서 내림세를 보였다.

강동은 재건축 아파트 거래 부진으로 둔촌동 둔촌주공, 명일동 삼익그린2차, 상일동 고덕주공6단지 등이 500만~1000만원가량 내렸고, 강남은 개포 주공1단지가 2000만~2500만원 하락했다. 압구정 신현대, 구현대 1, 2, 4차도 1500만~5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도곡동 도곡렉슬, 삼성동 래미안삼성1차(104) 등 일반 아파트 중소형 면적도 500만~3000만원 하락했다.

새도시는 중동(-0.05%), 분당(-0.02%), 평촌(-0.01%)에서 떨어졌고, 일산과 산본은 보합세를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과천(-0.08%), 인천(-0.08%), 광명(-0.04%), 안양(-0.02%), 용인(-0.02%), 부천 (-0.01%) 등이 내렸다.

지난주 전세시세는 서울과 수도권이 각각 0.03%, 0.01% 하락했고, 새도시는 상승세가 멈췄다. 서울 지역의 수요가 줄어들면서 도봉(-0.19%), 성북(-0.11%), 금천(-0.08%), 노원(-0.07%), 강동(-0.06%), 송파(-0.05%)구 등이 하락했다. 새도시는 산본이 0.05% 하락했고, 분당(0.01%), 평촌(0.01%)만 소폭 올랐다. 수도권은 광명(-0.12%), 성남(-0.04%), 화성(-0.03%), 부천(-0.03%), 안양(-0.03%), 남양주(-0.02%), 용인(-0.02%), 하남(-0.01%) 등에서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김경욱 기자 dash@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