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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올해 ‘꿈에그린’ 5300가구 공급

등록 2017-01-18 10:53수정 2017-01-18 11:04

서울 상계동 재건축 등 7개 단지
3월 광교새도시 오피스텔 첫 공급 예정
한화건설은 올해 서울과 경기, 부산, 충남 천안시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7개 단지, 5299가구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한화건설의 올해 첫 분양단지는 오는 3월 경기 수원시 광교새도시에 선보이는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이다. 광교새도시 일반상업용지 6블록에 들어서는 지하 5층~지상 47층 3개동, 760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이 단지는 갤러리아 백화점과 아쿠아리움, 호텔 등이 조성된 광교복합개발사업 터에 조성된다.

같은달 부산에서는 부산진구 초읍동 54-1번지 일대를 재개발한 ‘부산 연지 꿈에그린' 1113가구(일반분양 712가구)를 공급한다. 4월에는 경남 진주시 가죄동에 ‘신진주 역세권'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주상복합 424가구와 오피스텔 50실로 구성된다.

하반기에는 서울과 세종시에 공급이 예정돼 있다. 서울에서는 노원구 상계동에 재건축 단지인 ‘노원 상계 꿈에그린' 1062가구(일반분양 77가구)와 영등포구 영등포동 ‘영등포 꿈에그린' 293가구(일반분양 233가구)를 선보인다. 세종시에선 2-4생활권 P4구역에 ‘세종 행복도시' 1181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을 공급할 계획이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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