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한겨레와 삼성생명보험 등 14곳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은 96곳으로 늘었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대·중견·중소기업의 사내벤처팀 또는 3년 이내 분사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정부 재정 사업으로 2018년에 시작됐다. 운영기업은 사내벤처팀 또는 3년 이내 분사창업기업을 발굴해 추천하는 구실을 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시장 적응력 확보를 돕는다. 지금까지 총 499개사가 지원을 받았다.
김재섭 선임기자 jskim@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