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7대 중기중앙회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기문 현 회장이 단독으로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차기 회장은 8~27일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28일 열리는 중기중앙회 제61회 정기총회에서 선거인 과반수 이상 투표와 투표자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선출된다.
김 회장은 2007∼2015년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두 차례 8년간 지냈으며, 2019년 3월부터 다시 4년간 26대 회장을 역임 중이다. 이번에 회장에 선출되면 4번째 임기를 맡게 된다. 김 회장은 제이에스티나(옛 로만손)를 창업한 기업인이다.
김영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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