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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기·스타트업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 사회에 100억원 기부 약속

등록 2017-10-27 15:09수정 2017-10-27 15:39

27일, 페이스북에 사재 환원 계획 공개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되길 바란다”
김봉진 대표. 한겨레 자료사진
김봉진 대표. 한겨레 자료사진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100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약속했다.

김 대표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재물을 숨겨두는 방법으로 남에게 베풀어 주는 것만 한 것이 없다’라는 다산 정약용의 말을 언급하며 “앞으로 3년 간 개인 지분을 처분해 100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한다”고 사재 환원 계획을 밝혔다.

그는 글에서 “학창시절부터 쉽지 않은 시기를 보냈고, 창업하고 나서도 여러 스트레스와 어려움 때문에 힘들었던 순간이 많았다”면서도 “지금 서 있는 곳에 오기까지 감사한 일들이 많았다. 감사함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100억원 가운데 절반은 저소득층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활용하고 배달 라이더 안전 및 복지, 직원 퇴직연금, 고독사 예방 사업의 목적으로 진행한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 사업’ 등에 사재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은퇴하고 죽기 전에야 사회에 환원하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젊은 나이에 실천해서 기쁨과 변화를 느끼고 싶었다”면서 “과거 저와 같이 어려운 처치에 있는 지금의 젊은 친구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을 통해 사재 환원 결정을 밝힌 것에 대해선 “공개적인 약속으로 스스로 의지를 지키고자 하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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