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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기·스타트업

유진기업 공구·건자재마트 진출에 소상공인들 반발

등록 2017-11-08 15:48수정 2017-11-08 20:23

미국계 에이스하드웨어와 손잡고 내년 1월 서울 금천에 1호점 개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을 비롯한 소상공인 단체 대표들이 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중회의실에서 유진기업의 산업용재·건자재 도소매업 진출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연 뒤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 한국산업용재협회 제공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을 비롯한 소상공인 단체 대표들이 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중회의실에서 유진기업의 산업용재·건자재 도소매업 진출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연 뒤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 한국산업용재협회 제공
유진그룹의 모회사이자 레미콘 제조업체인 유진기업이 각종 산업용재(공구)와 실내건자재 전문 판매업에 진출할 움직임을 보이자 관련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산업용재협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전동툴사업협동조합, 한국베어링판매협회 등 6개 관련 단체 대표들은 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유진기업의 산업용재·건자재 도소매업 진출을 저지하기 위해 전국 회원사들과 총력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유진기업이 미국계 전문유통회사인 에이스하드웨어를 끌어들여 내년 1월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산업용재·건자재 판매를 위한 전용마트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거점에 100여곳의 마트 개장을 준비중에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주변상권이 무너질 뿐만 아니라 동종업계 종사자 수만명의 생계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레미콘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대기업인 유진이 영세 소상공인의 사업영역에까지 뛰어드는 것은 부당하다”며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개입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유진기업 쪽은 “내년 초에 문을 여는 점포는 주택개보수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파는 소규모 매장으로, 광범위한 산업용품까지 파는 곳이 아니다. 또 첫 시범매장 개설만 확정되었을 뿐 전국에 걸쳐 매장을 둔다든지 하는 사업계획을 확정한 적이 없다”며, 이날 관련 단체들의 기자회견을 과잉반응이라고 주장했다.

박순빈 선임기자 sbpar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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