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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기·스타트업

한국 스타트업, 타이 진출 가속화…타이 대기업과 계약 체결

등록 2019-09-03 11:59수정 2019-09-03 20:21

2일 방콕에서 한-타이 스타트업 서밋 개최
한국 4개 스타트업, 타이 유통·통신 대기업과 계약
두 나라 창업 유관기관도 MOU 맺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일(현지시각) 타이 방콕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타이 스타트업 서밋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기부 제공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일(현지시각) 타이 방콕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타이 스타트업 서밋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기부 제공
한국 스타트업이 타이 대기업과 판매·마케팅 계약을 맺는 등 타이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확대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을 계기로 지난 2일(현지시각)부터 1박2일간 타이 방콕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경 없는 스타트업, 하나의 생태계’라는 주제로 한-타이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 타이의 국가혁신원 등 창업·벤처 유관기관 주관으로 열린 한-타이 스타트업 서밋에서는 한국 스타트업 4개사가 타이 유통·통신 등 분야의 대기업과 계약을 맺고 타이 진출을 가속하게 됐다. 증강현실(AR) 기업 엘비전테크는 타이 생산·유통사인 엑셀(EXCEL) 그룹과 160만달러 상당의 판매 계약을 맺었으며, 헬스케어 업체 플라즈맵은 타이 출랄롱콘대 치의대와 차세대 멸균기 마케팅·판매 협약을 체결했다. 핀테크 기업 보맵은 개인손해보험 업계 글로벌 1위인 처크 타이법인과 보험상품 개발 및 공통 마케팅 협약을 맺었고, 인공지능(AI) 분야 스타트업 모로코는 타이 시장점유율 3위 통신사 트루디지털플러스와 모바일 마케팅 협력을 주제로 협약을 체결했다.

스타트업 기업설명회(IR)와 양국 창업·벤처 유관기관 간 양해각서 체결도 이뤄졌다. 기업설명회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키오스크 로봇을 개발하는 포도씨와 주행 중 모션센서로 전화 받기 기술 등을 구현한 메인정보시스템 등 한국 스타트업 12곳이 타이 벤처캐피탈(VC)투자자와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제품 소개와 타이 진출계획을 발표했다. 양국의 창업·벤처 기관인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타이 국가혁신원도 같은 날 스타트업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창업진흥원도 타이 스타트업 육성 기관인 이노스페이스와 창업·벤처투자 활성화를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맺었다.

코트라 등에 따르면 타이의 스타트업 생태계는 정부 주도의 스타트업 육성 정책 덕에 활기를 띠고 있다. 타이는 ‘국내총생산(GDP)의 5%를 스타트업으로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스타트업 1천개 육성을 목표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코트라는 “타이 스타트업 생태계는 모바일 환경 보급으로 급격히 확대되는 추세에 있으나 아세안 역내국가 대비 상대적으로 소규모에 해당해 성장 잠재력이 큰 상황”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2일(현지시각) 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한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내 시장을 뛰어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고 성장해야 한다”며 “세계 각국이 주목하고 있는 태국 스타트업 시장에 우리의 우수한 스타트업이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콕/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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