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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기·스타트업

최근 5년간 투자받은 벤처기업, 일자리 4만8천개 만들었다

등록 2020-04-06 19:42수정 2020-04-07 02:35

3339곳 11조 받아 1곳당 14명 고용
정부 “올 모태펀드 1.3조 시장 공급”
6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최근 5년간 투자받은 벤처기업의 일자리 창출 효과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중교 프레시지 대표, 박영선 중기부 장관,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6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최근 5년간 투자받은 벤처기업의 일자리 창출 효과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중교 프레시지 대표, 박영선 중기부 장관,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최근 5년간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 3339곳이 일자리 4만8천개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곳당 14.4명꼴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간담회를 열고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5년간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4613곳 가운데 한국고용정보원에 고용정보가 있는 3339곳의 투자 직전 연도 말과 19년 말 고용을 비교한 수치다. 이들 기업의 고용 인원은 투자 직전 연도 말 8만790명에서 지난해 말 12만8815명으로 59.4% 증가해 4만8025개의 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기업당 평균 고용 인원은 24.2명에서 38.6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기업이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받은 금액은 모두 11조3956억원으로, 투자 10억원당 4.2명을 신규 고용한 셈이다. 2015년에 투자받은 기업 718개사의 연차별 일자리 추이를 살펴보면 투자 1년 차에 기업당 고용이 29.5명에서 38.5명으로 늘었고, 2년 차엔 44명, 3년 차 47.7명, 4년 차 51.9명, 5년 차 54.4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업력별로는 창업 초기 일자리 창출 효과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업력 3년 이내의 창업 초기 기업의 경우 투자금 10억원당 5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데 반해, 업력 3~7년 기업이 4개, 7년 이상 기업이 3.3개로 시간이 흐를수록 줄어들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분야 기업 가운데 클라우드 분야 기업이 투자금 10억원당 8.7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냈고, 지능형 반도체 분야 8.6개, 블록체인 분야 7.6개로 뒤를 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올해 모태펀드 1조3천억원을 투자시장에 공급하고, 8월 시행 예정인 벤처투자촉진법 하위법령 마련과 K-유니콘 프로젝트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벤처투자 열기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주 기자 ky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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