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현대·기아자동차와 협업해 20일부터 현대기아차 내비게이션에 ‘백년가게’ 정보를 탑재했다고 21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 2018년부터 업력 30년 이상인 장수 소상공인들 가운데 전문성, 차별성,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백년가게를 선정하고 경영컨설팅과 홍보 등을 지원해왔다. 현재까지 총 405개 업체가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업종은 음식점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제조업 등이다.
백년가게 정보가 현대기아차 내비게이션에 탑재되면서 운전자는 키워드 검색을 통해 가까운 백년가게를 찾을 수 있게 됐다. 내비게이션 지도에 백년가게 위치와 로고가 함께 나오는 방식이다. 중기부는 내비게이션을 통해 백년가게 브랜드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현대기아차는 중기부와 제10호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고객에게는 운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소상공인에게는 홍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주 기자 kyj@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