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증권

코스닥 3분기 우회상장 급증

등록 2007-09-27 20:06

지난해 6월 우회상장 관리제도가 도입된 뒤 한동안 주춤하던 코스닥시장의 우회상장 건수가 올 3분기 들어 인수·합병(M&A) 방식을 빌어 다시 크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7일 올해 3분기 코스닥시장에서 우회상장한 건수는 모두 19건으로, 지난해 하반기와 올 상반기 통틀어 이뤄진 17건을 이미 넘어섰다고 밝혔다. 우회상장 방식은 이전의 주식 스왑이나 영업 양수 등을 활용한 변칙적 형태 대신 인수·합병(M&A)이 18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업종 면에서는 지난해 상반기의 경우 엔터테인먼트 등 테마업종이 42%를 차지했으나, 올 3분기에는 정보기술(IT)과 제조업 등으로 다양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 쪽은 “우회상장 관리방안이 도입된 뒤에는 우량 비공개 기업과의 비즈니스 모델 결합 등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익림 기자 choi21@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열흘 못 넘은 ‘한강 노벨상’ 호재…출판주들, 상승분 다 잃었다 1.

열흘 못 넘은 ‘한강 노벨상’ 호재…출판주들, 상승분 다 잃었다

항공권 ‘공홈’이 더 싸다…소비자 절반은 착각 2.

항공권 ‘공홈’이 더 싸다…소비자 절반은 착각

오픈마켓 대금 정산 20일 의무화 단계적 시행…한숨 돌린 쿠팡 3.

오픈마켓 대금 정산 20일 의무화 단계적 시행…한숨 돌린 쿠팡

1147 대 1까지…서울 아파트 청약 과열 언제까지? 4.

1147 대 1까지…서울 아파트 청약 과열 언제까지?

올해 국감 출석 재벌 총수급 ‘0’명…김동관 한화 부회장 ‘증인 철회’ 5.

올해 국감 출석 재벌 총수급 ‘0’명…김동관 한화 부회장 ‘증인 철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