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증권

증권사 상반기 수입 ‘짭짤’

등록 2009-11-19 22:19

증시 활황에 순익 급증
올해 상반기 중 주식시장이 활황을 보이면서 증권사들도 큰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3월 결산법인 54곳 가운데 실적 비교가 가능한 51곳의 실적을 집계한 자료를 보면, 상반기(4~9월) 영업이익은 2조607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6336억원)보다 59.61% 늘었다. 순이익도 2조1130억원으로 증가율이 60.05%나 됐다.

3월 결산법인의 이익이 급증한 주된 이유는 금융업종 가운데 특히 증권업의 수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국내 증권사 21곳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1조49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026억원)에 견줘 196.96% 급증했고, 순이익도 1조1993억원으로 지난해(4216억원)보다 184.44%나 늘었다. 거래소 쪽은 “주식시장 활황으로 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 수수료 수입이 크게 늘었고, 이자수익과 파생상품 거래차익이 크게 발생해 증권사들의 순이익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지난해 상반기에 견줘 순이익이 15배 가까이 늘었고, 동부증권도 12배 넘게 순이익을 늘렸다. 동양종금증권과 대우증권의 순이익도 각각 7배, 6배씩 증가했다.

황상철 기자 rosebud@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