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증권

상장폐지 사유 횡령·배임 1위

등록 2010-08-30 19:35

올해 코스닥시장에서 퇴출(상장폐지)된 기업들의 사유를 분석한 결과, 경영진의 횡령과 배임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거래소 집계를 보면, 올 들어 지난 27일까지 실질심사를 통해 상장폐지가 확정된 기업 37곳 가운데 횡령이나 배임에 의한 기업은 하이럭스·동산진흥 등 모두 14곳으로 전체의 37.8%에 이른다. 이어 매출을 부풀리는 등 회계처리 위반이 12곳(32.4%)으로 2위를 차지했다. 횡령과 배임, 분식회계 등 경영자의 부정이 개입돼 상장폐지된 사례를 모두 합치면 70%를 넘어선다.

또 채권은행에 약속한 자구노력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퇴출당한 기업은 6곳(16.2%)이었고, 영업정지나 투자자 보호 등 기타 사유에 의해 상장폐지된 기업은 5곳(13.5%)으로 조사됐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