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외환 인니서 첫 통합법인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인도네시아 현지 통합법인(PT Bank KEB Hana)이 지난 10일 자카르타에서 공식 출범했다고 하나금융그룹이 11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통합법인은 외환은행이 하나금융그룹으로 편입된 뒤 하나은행과 통합한 첫 사례다. 하나은행의 현지인 대상 소매금융 영업과 외환은행의 현지 진출 한국기업 대상 기업금융 노하우를 융합하는 의미가 있다고 그룹 쪽은 설명했다. 국내 금융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네트워크인 24개국 127개 지점을 보유한 하나금융그룹은 2025년까지 글로벌 비중을 40%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투자밸류자산 ‘펀드 대상’ 수상
펀드평가사인 케이지(KG)제로인은 11일 ‘2014 대한민국 펀드 어워즈’시상식을 열어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에 대상을 수여했다. 한국밸류는 일반 주식형 펀드에서 ‘한국밸류10년투자증권투자신탁1’이 지난해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고 순자산 증가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배당주식은 ‘신영밸류고배당증권투자신탁(주식)’, 중소형주식과 코스피200인덱스에선 각각 ‘동양중소형고배당증권자투자신탁1(주식)’과 ‘교보악사파워인덱스증권투자신탁1(파생형)’이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제로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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