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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증권

액면분할 첫날 삼성전자 주가 약세로 출발

등록 2018-05-04 09:37수정 2018-05-04 09:37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 내걸린 삼성전자 깃발.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 내걸린 삼성전자 깃발.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액면분할을 한 대장주 삼성전자가 거래가 재개된 4일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75% 내린 5만2천600원에 거래중이다.

삼성전자는 50대 1의 액면분할을 단행해 주당 액면가가 5천원에서 100원으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액면분할 전 250만원대에서 거래되던 삼성전자 주가는 5만원대로 낮아졌고 반면 주식 수는 약 64억주로 종전의 50배로 늘었다.

삼성전자의 이날 거래량은 개장 5분만에 1천만주를 넘었으며, 거래대금은 현재 5조원을 넘었다. 두 지표 모두 유가증권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다.

삼성전자우도 같은 시각 1.06% 내린 4만2천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국내 증시에서 유례가 없는 50대 1의 분할을 단행했고, 앞으로 배당을 비롯한 주주환원이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거래대금 증가는 물론이고 개인 투자자들의 저변 확대 등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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