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오는 14일부터 사회책임투자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책임투자(SRI)지수를 산출해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 사회책임투자지수는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기업의 지속 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평가한 뒤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산출한 지수다. 거래소가 앞으로 발표하게 될 지수는 70개 종목...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팔자 움직임에 일부 대형주들에 대한 외국인들의 차익 실현 움직임까지 겹치며 1,610선 아래로 밀렸다. 원ㆍ달러 환율은 지난달 10일 이후 약 한달만에 다시 1,220원대로 내려섰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92포인트(0.74%) 낮은 1,607.77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2.56포인트(0.16%) 오...
8일 코스피지수는 3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1,620선 턱밑까지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4거래일째 하락행진을 계속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12포인트(0.69%) 오른 1,619.69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7.91포인트(0.49%) 오른 1,616.48로 출발해 1,622.73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중국 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는 소...
7일 코스피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는 혼조세 끝에 소폭 내렸다. 원·달러 환율은 1,230원대로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주 말보다 0.33포인트(0.02%) 내린 1,608.57을 기록하며 2거래일째 조정을 받았다. 코스피지수는 9.89포인트(0.61%) 오른 1,618.79로 출발했으나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로 혼조세를 보이며 한때 1,...
최근 신고가를 경신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해온 삼성전자와 현대차 최고경영자(CEO)들이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으로 받은 주식을 처분해 거액의 차익을 실현하고 있다. 7일 재계 전문사이트인 재벌닷컴이 삼성전자와 현대차에 재직 중인 부사장급 이상 CEO의 주식 변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 두 회사의 주가가...
신종플루 확산으로 증시에서도 수혜주(株)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 백신 업체에 이어 위생용품과 유아용품, 홈쇼핑 등 업체도 신종플루 테마군으로 분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백신을 직접 생산할 수 있는 녹십자를 비롯해 상당수 종목들은 급등세가 한풀 꺾이며 조정을 받는 모습이고 일부 종목은 장...
코스피지수가 1일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9월 첫 거래일을 상쾌하게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1,240원선으로 내려왔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1.21포인트(1.96%) 오른 1,623.06에 장을 마쳤다. 이는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물론 1,626.14로 마감한 지난해 7월24일 이후 최고 수준이다. 코스피지수는...
삼성전자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80만원을 돌파하면서 신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8천원(3.63%) 급등한 79만9천원에 거래를 마쳐 불과 1주일여만에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전자의 기존 사상 최고가는 지난달 24일 기록한 78만5천원이었다. 장중에는 80만원까지 치...
중국 증시가 폭락하면서 국내 증시도 휘청거렸다.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6.09(1.00%) 내린 1591.85로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0.33 내린 1607.61에서 문을 열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세로 하락폭을 키웠다. 특히 이날 6.74%나 폭락한 중국 상하이지수의 영향이 국내 지수 하락을 부...
31일 코스피지수는 중국 증시 급락과 수급 불안 등으로 1,600선을 다시 내주며 8월 마지막 날을 하락세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 하루 만에 소폭 올랐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09포인트(1.0%) 내린 1,591.85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0.33포인트(0.02%) 내린 1,607.61로 출발해 장 초반 반짝 상승 반전...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1,600선을 회복했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내렸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61포인트(0.54%) 오른 1,607.94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나흘 만에 내줬던 1,600선을 다시 회복한 것이다. 코스피지수는 13.60포인트(0.85%) 오른 1,612.93으로 출발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의 급락 여파 등으로...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기업일수록 수익성도 좋고 재무 건전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지난 24일 현재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 556곳(금융업 등 제외) 가운데 외국인 지분율이 40%가 넘는 24곳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모두 5조8539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상장사 순이익의 무려 ...
코스피지수가 최근 한달 사이에 1500선에서 1600선으로 크게 올랐지만,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10곳 가운데 4곳은 되레 주가가 떨어지거나 제자리 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코스피지수가 1502.59를 기록하며 1500선에 올라선 지난달 24일부터 1614.12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26...
영국 증시가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유럽증시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4일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100 지수는 0.9% 오른 4,896.23으로 장을 마감, 작년 10월3일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지수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의 DAX 30 지수는 1.04%나 오른 5,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