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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CEO들, “옷 살 때 원단, 브랜드에 가장 신경써”

등록 2006-02-14 14:17

우리나라 기업 CEO와 임원들은 패션이 업무 경쟁력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옷을 살 때는 아직까지 디자인보다는 원단과 브랜드에 더 신경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LG패션이 이미지메이킹 전문연구소 정연아 이미지테크와 함께 지난 1일부터 열흘간 LG상사, CJ, 인터콘티넨탈호텔 등 대기업과 중소, 벤처기업 대표, 임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와같이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옷을 살 때 원단이나 소재를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는 답변이 31%로 가장 많았고 이어 브랜드가 21%로 둘을 합치면 절반이 넘었으며 그 밖에 착용감(19%)이나 색상(12%), 체형보완(9%) 등은 다소 뒤로 밀렸다.

다만 응답자의 87%가 패션이 업무상 경쟁력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고 60%는 중요한 협상이나 계약이 있을 때 옷에 대해 가장 고심한다고 답한데서 볼 때 패션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LG패션의 고급 남성복 브랜드 알베로 관계자는 "응답자의 67%가 옷을 고를 때 본인도 직접 매장에 나간다고 답했지만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스타일을 내는 법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75%가 `없다'고 대답했다"고 말했다.

LG패션 알베로는 앞으로 고객들이 성공에 도움이 되는 스타일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윤정 기자 merciel@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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