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등 주요 기업 공채 문열어
대학 졸업생들이 쏟아져 나오는 3월을 맞아 주요 대기업들이 인재찾기에 분주하다.
1일 취업 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증권업협회, 하나투어, 대한주택보증 등이 상반기 공채에 나선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상반기 공채에서 경력사원을 뽑는다. 금호타이어, 아시아나항공, 금호생명 등 10개사에서 진행하며, 모집기간은 이달 10일부터 22일까지다.
인천국제공항공사도 분야별로 전문 경력직 및 신입 직원을 오는 3일까지 모집한다. 전문경력직은 물류허브·경영전략·항공사마케팅·상업시설마케팅 등 4개 분야로 7년 이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연령이나 학력, 전공 제한은 없다. 또 신입사원 모집은 경영·건축·토목·정보통신·기계·전력 분야 등이며,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한국증권업협회는 이달 10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법학계열, 상경계열, 전산계열, 회계사 등이며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로 전학년 평점 B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국내 최대 여행업체인 하나투어도 상반기 공채를 진행한다. 인원은 80명 내외이며, 상품기획, 영업, 상담, 회계 등 전 분야에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이상으로 전공은 따지지 않는다. 오는 10일에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임주환 기자 eyeli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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