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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직장인 54.3%, ‘입사 3개월내 퇴사 충동’

등록 2005-02-15 14:34수정 2005-02-15 14:34

직장인 2명중 1명 가량이 입사 3개월 이내에 퇴사 충동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2천2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결과, 99.4%인 2천203명이 퇴사 충동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퇴사 충동을 느낀 시기는 입사후 `1∼3개월' 28.9%, `3∼6개월' 17.2%,`1주일∼1개월' 17.0%, `1년 이상' 15.4%, `6개월∼1년' 12.8%, `1주일 이내' 8.4%순으로, 입사 3개월내 퇴사 충동을 느꼈다는 직장인이 54.3%나 됐다.

퇴사 충동이 생긴 이유로는 `회사에 비전이 없어 보여서' 28.5%, `잦은 야근을비롯한 업무량 과다' 19.8%,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 14.9%, `조직문화가 맞지않아서' 14.7%, `동료와 원활한 관계를 맺지 못해서' 13.2% 등의 순으로 지목됐다.

이같은 퇴사 충동에 따라 22.2%는 실제로 직장을 퇴사한 경험이 있으며, 이들가운데 81.2%는 퇴사한 것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나머지 77.8%는 퇴사 충동에도 불구, `이 정도도 못 참으면 어딜 가도 못버틸 것 같아서'(38.2%), `당장 수입이 필요해서'(21.5%), `다시 취업하기가 힘들것 같아서'(20.5%),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 같아서'(17.1%) 등의 이유에서 퇴사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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