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64% 가량이 경쟁사로의 이직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헤드헌팅 포털 커리어센터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7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경쟁사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을 경우 16.0%가 `고민할 필요없이 옮기겠다'고 답했다.
또 30.3%는 `급여와 직급 등 조건이 맞는다면 옮기겠다', 11.9%는 `조건이 맞지않더라도 발전 가능성이 더 있다면 이직한다', 6.0%는 `직장 상사나 동료와 의논한뒤 결정하겠다'고 각각 응답했다.
반면 `다른 업종이면 몰라도 같은 업종 경쟁사로의 이직은 사양한다'는 직장인은 26.0%, `현 직장 이외의 이직은 절대 사양한다'는 9.9%에 그쳤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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