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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한국공항공사 공채 370 대 1

등록 2006-04-05 11:05

1980년 창립 이래 최고 경쟁률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을 관리ㆍ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의 신입사원 공채 경쟁률이 370대 1로 집계됐다.

한국공항공사는 올해 신입사원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집정원 25명에 무려 9천200여명이 지원해 37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68 대 1보다 5배 가량 높아진 것으로 1980년 공사 창립 이래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모집 분야는 법률ㆍ경영ㆍ회계ㆍ항공교통ㆍ토목ㆍ건축ㆍ전기ㆍ통신전자 등 8개 분야로 이 중에서 경영 분야 경쟁률이 600 대 1로 가장 높았다.

지원자 가운데 공인회계사ㆍ세무사ㆍ기술사ㆍ공인노무사 등 국가 공인 자격증을 보유한 인력이 다수 포함됐고, 영어 토익 만점자 40여명을 비롯해 900점 이상자가 2천여명이나 되는 등 외국어 능력 수준도 높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청년실업이 많은 데다 공기업 선호도가 높아 경쟁률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학력ㆍ전공 제한을 폐지한 것도 경쟁률을 높이는데 일조했다"고 말했다.


공사는 1차 서류전형 결과를 4월19일 공사 홈페이지(www.airport.co.kr)에 발표한 뒤 2차(필기시험)와 3차(직무능력 및 직업성격평가ㆍ면접 2회) 시험을 거쳐 다음달 하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종우 기자 jongwoo@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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