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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직장인 83% “회사 복리후생제도 불만족”

등록 2006-04-13 11:19

대다수의 직장인들은 회사의 복리후생제도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채용업체 스카우트(www.scout.co.kr)가 자사 회원인 직장인 85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3.2%가 '현재 복리후생제도에 불만족한다'고 답했다.

회사 복리후생제도에 점수를 매기라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가운데 24.4%가 '자사 복리후생 점수가 20점 미만'이라고 답했으며 23.3%와 19.9%는 각각 '20-50점','0점'이라고 답했다.

회사 복리후생제도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드는 것으로 12.9%는 '차량유지비.식대'라고 답했으며 그다음은 '휴가(9.6%)', '학자금.주택 자금 지원(9.2%)'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39.6%의 응답자는 '마음에 드는 제도가 없다'고 답해 회사 복리후생제도에 대한 직장인들의 불만족도가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행 효과가 없는 제도에 대해서 이들은 ▲사내동호회 후원(26.3%) ▲휴가(14.2%) ▲학자금.주택자금 지원(11.4%) ▲업무외 수당(13.3%) 등을 들었다.

이들은 학자금.주택자금 지원(27.4%), 자기계발비(24.7%), 휴가(14.6%) 등은 필요하므로 보완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한편 전체 응답자의 13.3%가 선택형 복리후생제도를 시행하는 회사에 다니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들은 복리후생비로 연간 50만-100만원(25.4%)정도를 지원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병철 기자 soleco@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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