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2000년 이후 최대 규모인 200명의 신입 대졸 및 인턴 사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우증권은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통해 리서치, 도매영업, 소매영업, 국제부문, 장외파생(OTC), IT 등의 부문에서 120명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입사원은 전공에 상관 없이 2006년8월 대학.대학원 졸업예정자와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우증권은 또한 하계 인턴사원 공채에서도 80명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며 2007년 2월 대학.대학원 졸업예정자들이 대상이다.
인턴사원들은 여름방학 동안 대우증권 본사에서 현장 학습을 거친 후 9~11월 3개월간 전문적인 실무 이론 교육 과정을 밟게 되며, 과정을 모두 이수할 경우 하반기 공채 입사 지원시 가산점을 부여받게 된다.
또 신입대졸과 인턴사원 모두 수학 및 통계학, 금융공학 분야의 석.박사 등과 공인회계사(CPA.AICPA), 공인재무분석사(CFA), 재무위험관리사(FRM) 등 금융관련 자격증 소지자들을 우대한다.
대우증권 이응규 인사부장은 "이번 상반기 공채는 2000년 이후 최대 규모"라며 "장기 비전인 글로벌 종합금융투자회사에 적합한 맞춤형 인재 발굴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사지원서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대우증권 홈페이지(www.bestez.com)와 잡코리아(www.jobkorea.c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6월2일 잡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할 예정이다.
이웅 기자 abullapi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abullapia@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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