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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고졸직장인 67.3%, ‘대학 진학 희망’

등록 2005-02-24 09:01수정 2005-02-24 09:01

고졸직장인 10명 중 7명 가량이 대학 진학을 희망하고 있지만 실제 대학에 들어간 직장인의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취업포털 잡링크에 따르면 최근 고졸 직장인 1천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대학 진학을 희망하거나 고려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67.3%로 집계됐다.

고졸 학력이 직장이나 사회생활을 하는데 걸림돌이 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그렇다'는 답변이 73.4%나 됐다.

또 취업후 대학에 들어간 직장인 41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대학 진학 결심 이유로 `학력에 따른 직장내 차별대우' 32.4%, `학력에 대한 콤플렉스' 26.8%, `더 나은 직장으로의 이직' 23.3%, `학력에 대한 사회적 편견' 12.5% 등의 순으로 꼽았다.

그러나 이들의 대학 진학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3.8점으로 매우 낮았으며,만족하지 않는 이유는 `학교나 전공 선택에 대한 후회' 39.4%, `미래에 대한 불안감'28.7%, `졸업 후 나이 제약이나 경력공백 등 취업 불이익 감수' 19.1%, `학비 부담'9.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대학 진학전 직장경력은 평균 2년1개월이었다.

잡링크 한현숙 사장은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고졸 직장인들이 적지 않지만 적성이나 진로 등을 고려, 신중히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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