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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LG전자 임직원, 여름철 넥타이 풀고 근무

등록 2006-06-23 11:01

LG전자 임직원들이 여름철을 맞아 넥타이를 풀고 근무한다.

LG전자는 여름철 업무 집중도 강화 등을 위해 8월말까지 임원과 조직책임자(그룹장)를 포함한 전 직원이 사무실에서 '노타이' 복장으로 근무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전자의 전체 임직원들은 일상적인 업무뿐 아니라 회사내 공식 또는 비공식 각종 회의에서도 발표자를 포함한 전원이 노타이 복장을 하게 된다.

다만 대외 행사나 회의 참석, 외부 고객 및 바이어 미팅 등의 경우 넥타이를 착용토록 했으며, 일부 대외업무 관련 담당자들도 넥타이 착용을 원칙으로 했다.

LG전자는 해외 주재원들에게도 이같은 원칙을 동일하게 적용하고, 적용기간은 한국의 6월 중순부터 8월말까지의 기후를 기준으로 하도록 했다.

LG전자는 "임직원들이 노타이 복장으로 근무하게 됨에 따라 실내온도를 약 2도 가까이 낮추는 효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업무 효율성은 높아지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1998년부터 임원과 그룹장을 제외한 일반 직원들에게 비즈니스 캐주얼 복장을 착용하도록 권장해 왔다.


김인철 기자 aupf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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