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8일 고려대 공학관에서 40여 중소·벤처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창업정신 함양 프로그램’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은 지난달 중기청과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공과대학 간에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인데, 이들 대학 공대생 200여명은 다음달 3일부터 3주 동안 엔에이치엔, 주성엔지니어링, 다산네트워크 등 37개 중소·벤처기업에서 생산 및 품질관리 등에 관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학생들은 개인별로 3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임주환 기자 eyeli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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