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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대기업 하반기 1만여명 공채…삼성 내달부터 4500명 뽑아

등록 2006-08-06 19:24

삼성전자, 현대차 등 주요 대기업들이 하반기 1만여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6일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대부분의 기업들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올해 하반기 공채를 진행할 전망이다.

다음달부터 대졸 신입사원 원서접수를 시작할 삼성그룹은 하반기 4500명을 뽑기로 했다. 상반기 3500명을 합치면 올해 전체 채용규모(8천여명)는 지난해와 비슷할 전망이다.

엘지그룹의 경우 엘지전자가 하반기에도 1천명을 추가 채용하고, 엘지필립스엘시디가 200여명을 뽑는다. 엘지씨앤에스, 엘지텔레콤, 엘지상사는 각각 400여명, 80여명, 40여명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이밖에 엘지이노텍과 엘지생명과학이 각각 50여명을, 데이콤이 30명 안팎을 선발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400~500명을 뽑을 예정이다. 계열사별로는 아시아나항공이 객실승무원 200명을, 금호타이어, 금호석유화학, 금호건설 등에서 모두 200~300명을 선발하게 된다.

한진그룹은 9개 계열사에서 640여명을 뽑는다. 계열사인 대한항공은 현재 200여명의 객실승무원 공채를 진행중이며, 9월께 일반·기술·정비직 100여명을 또 채용한다.

두산그룹은 하반기 채용을 지난해 500명보다 조금 늘릴 전망이다. 한화는 그룹 전체로 보면 대졸신입 500여명을 하반기 신규채용한다.

동부그룹은 철강, 반도체, 화학, 건설물류, 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오는 10~11월 650명의 신입사원을 뽑는다. 지에스그룹은 지에스칼텍스와 지에스리테일이 각각 50명과 100명 안팎을 다음달 채용한다. 씨제이그룹과 신세계는 각각 지난해 수준인 100여명씩을 선발한다.

해마다 하반기 800명 안팎을 뽑은 현대차와 기아차는 올해도 비슷한 규모로 채용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임주환 기자 eyeli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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