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직장·취업

외국계기업 58.2% “토익점수 제한하지 않는다”

등록 2006-09-12 08:20

상당수의 외국계 기업은 입사 원서 접수 시 토익점수를 제한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포털 잡코리아는 외국계 기업 141개를 대상으로 입사 원서 접수 시 토익 점수를 제한하는 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58.2%가 '제한하지 않는다'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

'토익점수를 제한하고 있다'고 답한 기업은 30.5%에 그쳤으며, 나머지 11.3%는 '채용하는 직무에 따라 유동적이다'고 밝혔다.

반면 전체 응답 기업의 78.7%는 전체 혹은 일부 지원자를 대상으로 영어면접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돼 외국계 기업들은 사원 채용시 토익점수보다는 영어 회화 능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업체별로는 필립스전자가 토익점수를 별도로 제한하지 않는 대신 전체 지원자를 대상으로 의사소통 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영어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소니코리아 역시 사원 채용 시 내.외국인 면접관이 참가한 가운데 2차례에 걸쳐 구직자를 대상으로 총 1시간 가량 영어면접을 진행한다.

이 밖에 유니레버코리아와 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도 면접에서 구직자들의 영어 회화 능력을 검증하고 있다.


강병철 기자 solec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