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가 다음취업센터 등과 공동으로 여성 직장인 1천45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6.5%가 '직장 내에서 여자의 적은 여자란 말에 공감한다'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다른 여성 동료가 적으로 느껴졌을 때로는 '여자동료가 자기에 대해 험담할 때(37.3%)', '동료를 믿고 비밀을 말했는데 소문이 났을 때(22.5%)' 등을 들었으며 여성 직장인끼리 '밀어주고 끌어주는 동지적인 관계(59.4%)'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강병철 기자 solec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