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구직자들을 현장에서 연결해 주는 채용박람회가 잇달아 열린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방자치단체, 대학 등과 공동으로 경기도 광주와 안산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또 기업전문 포털사이트인 이-클러스터(http://jobfair.e-cluster.net)에서도 사이버 채용박람회가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된다.
12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경기도, 광주시, 동원대학 등과 공동개최하는 경기도 광주 채용박람회에서는 200여 회사가 1500여명을, 9일 경기도와 안산시, 경인지방노동청과 함께 마련할 경기도 안산 채용박람회에서는 70여 회사가 10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과 취업정보 알선·상담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취업 희망자들은 채용박람회 당일 이력서와 자격증 등을 가지고 참가하면 된다.
임주환 기자 eyelid@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