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직장·취업

한국 직장인들 ‘깜짝선물’ 좋아해~

등록 2006-10-25 20:25

스냅경제

한국 직장인들은 회사에서 사기 진작용로 마련한 선물로는 자사 제품 할인을 가장 좋아하며, 다른 나라 직장인들에 견줘 ‘깜짝 선물’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다국적 헤드헌팅사 에이퀀트는 아시아·태평양지역 7개국의 마케팅·광고·홍보분야 직장인 5658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한국기업들에게 가장 많이 쓰이는 ‘ 인력 확보 및 유지전략’으로는 ‘회사 제품 할인’(1위)과 ‘깜짝 선물’(2위)이 꼽혔다. 이어 국내 교육연수, 인터넷 교육, 휴대폰요금 대납, 차등보너스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에 중국과 싱가포르에서는 차등보너스가 2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선호도가 높았다. 또 일본에서는 ‘별장 이용권’이 5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싱가포르 등은 모두 ‘경력계발’이 1위에 올라 선진국일수록 교육과 경력관리에 가장 신경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깜짝선물은 다른 나라 직장인들 사이에선 대부분 10위권밖으로 밀려나 있었다.

에이퀀트를 홍보하는 애플트리의 최병관 과장은 “이는 한국에서는 성과급 등 보너스 못지않게 선물같은 ‘감성경영’이 잘 통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수민 기자 wikk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